외주 개발 ·
외주 개발 vs 직접 만들기 vs 개발자 채용, 창업자가 고르는 기준
서비스를 만드는 길은 세 가지예요. 외주, 바이브코딩으로 직접, 개발자 채용. 비용 · 속도 · 출시 뒤 · 위험 네 가지로 비교하고, 단계마다 어떤 길이 맞는지 정리했어요.
"외주를 맡길까, 직접 만들까, 개발자를 뽑을까." 창업자가 가장 먼저 부딪히는 질문이에요.
답은 하나가 아니에요. 지금 단계와 출시 뒤에 누가 고칠지에 따라 달라요.
저는 세 길을 다 겪었어요. 개발 에이전시를 8년간 운영하며 외주를 받았고, 개발자를 채용해 팀을 꾸렸고, 지금은 AI 도구로 직접 만드는 방법을 3,000명에게 가르쳤어요. 그 경험으로 비교했어요.
세 가지 길을 한 표로
| 외주 개발 | 직접 만들기 (바이브코딩) | 개발자 채용 | |
|---|---|---|---|
| 처음 드는 돈 | 수백만~수천만 원 | 도구 구독료 월 몇만 원 | 매달 급여 |
| 첫 버전까지 | 몇 주~몇 달 | 며칠~몇 주 (배우는 시간 포함) | 채용에 몇 달, 그 뒤 몇 주 |
| 출시 뒤 고치기 | 다시 의뢰, 비용 발생 | 내가 바로 고쳐요 | 바로 고쳐요 |
| 가장 큰 위험 | 결과물이 기대와 다를 때 | 출시 직전 보안 · 배포에서 막혀요 | 한 사람에게 모든 게 묶여요 |
| 잘 맞는 때 | 만들 것이 정해졌을 때 | 아이디어를 시험할 때 | 제품이 돈을 벌기 시작했을 때 |
외주 개발은 언제 맞나요
만들 것이 정해졌고, 내 시간이 더 비쌀 때 맞아요.
장점은 분명해요. 내가 배우지 않아도 되고, 전문가가 만든 결과물을 받아요.
위험은 결과물이 기대와 다를 때 생겨요. 기획서를 넘기고 몇 달 뒤 받아 보면 쓰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요. 그래서 중간에 돌아가는 화면을 보여 주는 곳을 고르세요. 고르는 기준은 외주 개발 업체 고르는 법에 적었어요.
출시 뒤에는 고칠 때마다 의뢰해야 해요. 이걸 줄이려면 코드와 계정을 내 명의로 받고, 직접 고칠 수 있게 인계받으세요.
직접 만들기는 언제 맞나요
아이디어가 맞는지 시험할 때 맞아요.
요즘은 코드를 몰라도 AI 도구에 말로 시켜서 화면을 만들 수 있어요. 돈이 거의 안 들고, 고치고 싶을 때 바로 고쳐요. 만들면서 내 서비스를 가장 깊이 이해하게 되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.
위험은 마지막 20% 에 있어요. 화면은 나왔는데 회원 데이터가 열려 있거나, 결제가 안 붙거나, 서버에 올리지 못해요. 어디서 막히는지는 바이브코딩으로 80% 만든 앱과 DB 가 열려 있는지 확인하기에 적었어요.
그래서 직접 만들다가 출시 단계에서만 전문가를 쓰는 분이 많아요.
개발자 채용은 언제 맞나요
제품이 돈을 벌기 시작해서 매달 고칠 일이 생길 때 맞아요.
가장 빠르게 고칠 수 있는 길이에요. 대신 가장 비싸요. 급여에 채용 비용과 관리 시간이 붙고, 좋은 개발자는 뽑는 데만 몇 달 걸려요.
위험은 한 사람에게 묶이는 것이에요. 첫 개발자가 떠나면 서비스를 아는 사람이 없어요. 그래서 처음부터 다른 개발자가 읽을 수 있는 표준 기술로 만들어야 해요. 레일즈로 만들면 나중에 개발자 구할 수 있나요에서 다뤘어요.
채용 전에 외주로 첫 버전을 만들고, 그 코드를 넘겨받는 순서가 안전해요.
섞어서 가는 길
세 길은 하나만 골라야 하는 게 아니에요. 단계마다 바꾸면 돼요.
- 아이디어 단계 — 직접 만들어 보면서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요.
- 첫 출시 — 보안 · 결제 · 배포가 걸린 부분은 전문가와 만들어요.
- 운영 — 문구와 화면은 직접 고치고, 어려운 일만 유지보수로 맡겨요.
- 성장 — 매달 고칠 일이 쌓이면 그때 채용해요.
(주)헤이제임스의 실시간 제작은 1번과 2번 사이에 있어요. 23년차 개발자와 화면을 공유하며 4시간 한 세션에 실서버 배포까지 끝내고, 끝나면 소스코드와 함께 직접 고치는 방법을 인계해요. 외주의 속도와 직접 만들기의 주도권을 같이 가져가는 방식이에요. 한 세션 550만 원(부가세 포함)이에요.
고르기 전에 자신에게 물어볼 것
- 만들 것이 정해졌나요, 아직 시험 중인가요?
- 출시 뒤에 누가 고치나요?
- 내 시간 한 시간은 얼마인가요?
- 6개월 뒤에도 이 서비스를 하고 있을까요?
네 질문에 답하면 길이 보여요. 정해졌고 내 시간이 비싸면 외주, 시험 중이면 직접, 6개월 뒤에도 매달 고칠 일이 있으면 채용이에요.
정리하면
- 외주는 만들 것이 정해졌을 때, 직접은 시험할 때, 채용은 돈을 벌기 시작했을 때 맞아요.
- 어느 길이든 코드와 계정은 내 명의로, 표준 기술로 만들어요. 그래야 길을 바꿀 수 있어요.
- 단계마다 길을 바꿔도 돼요. 섞어서 가는 게 보통이에요.
지금 단계에서 얼마짜리 일인지 보고 싶으면 셀프 견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.
자주 묻는 질문
비개발자인데 직접 만들 수 있나요?
화면과 기본 기능까지는 돼요. 회원 정보 보안, 결제, 서버 배포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아요. 그 부분만 전문가와 하면 돼요.
외주로 만든 서비스를 나중에 직접 고칠 수 있나요?
소스코드와 서버 · 도메인 계정을 내 명의로 받고, 표준 기술로 만들어졌으면 돼요. 헤이제임스는 인계할 때 AI 코딩 도구 설치와 사용법을 같이 알려 드려요.
개발자를 뽑는 게 외주보다 싸지 않나요?
매달 고칠 일이 꾸준히 있으면 그래요. 첫 버전 하나 만들 때는 채용 기간과 급여를 합치면 외주보다 비싸고 느린 경우가 대부분이에요.
쓴 사람 — 제임스
연세대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23년차 개발자예요. 개발 에이전시를 8년간 운영하며 스타트업 플랫폼 350개를 만들었고, 연매출 100억 원 커머스 기업의 CTO를 지냈어요. 정부지원사업을 받아도 봤고 심사위원도 해 봤어요. 최근 2년은 AI로 개발을 효율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.